평범 비범 라이프24 40대 남자의 생활습관 관리, 술과 야식 대신 러닝으로 얻은 변화 지난 글에서 저는 대장용종과 역류성 식도염, 지방간 판정을 받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술을 자주 마시는 편도 아니고, 담배도 피우지 않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결국 원인은 제가 매일 반복하던 생활습관 속에 있었습니다.술·야식은 살찌는 지름길이었다저는 술을 잘 하지 않습니다. 다만 가끔 아내와 육퇴 후(아이 재운 뒤) 맥주 한두 캔을 마시는 습관이 있었습니다.“이 정도는 괜찮겠지” 했지만, 지방간은 그런 작은 습관에서도 시작될 수 있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야식도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치킨, 골뱅이, 오돌뼈처럼 기름진 메뉴를 자주 먹었는데, 문제는 그 시간대였습니다. 퇴근 후 집에 오면 8시가 넘어 자연스럽게 늦은 저녁을 먹게 되고, 거기에 야식까지 더해지니 살이 찌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결.. 2025. 9. 8. 40대 건강검진, 지방간·대장용종 그리고 러닝을 시작한 이유 올해 3월, 정기적으로 받은 40대 건강검진 결과지를 펼쳐들고 한동안 멍하니 있었습니다.결과는 지방간, 역류성 식도염, 그리고 위·대장내시경에서 발견된 대장용종 2개.사실 저는 술을 자주 마시는 편이 아닙니다. 2달에 한 번, 많아야 맥주 한 병이나 소주 한 병 정도가 전부이고, 담배는 피우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지방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은 꽤 충격적이었습니다. 게다가 2년 전에도 대장용종이 발견되어 제거했는데, 이번에 또 생겼다는 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제 생활습관이 만든 결과라는 걸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 술·담배 안 해도 지방간이 생길까?많은 사람들이 “술을 많이 마셔야 지방간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처럼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과 상관없이 찾아옵니다.체중 증가와 복부.. 2025. 9. 8. ✈️ 티웨이항공, ‘트리니티항공’으로 새 출발 국내 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이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태어납니다.앞으로는 **‘트리티니항공(Tritini Airways)’**이라는 사명으로 고객들을 만나게 됩니다. 왜 이름을 바꿨을까?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한 리브랜딩이 아닙니다.티웨이항공은 최근 대명소노그룹에 인수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는데요,글로벌 시장에서 더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새 이름을 선택했습니다.‘트리니티(Tritiny)’에는새로운 도약균형과 조화지속 가능성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고객 입장에선 뭐가 달라질까?항공기 외부 도색이 ‘트리티니’ 로고로 교체승무원 유니폼 리뉴얼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디자인 개편이런 변화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에요.하지만 예약, 마일리지, 기존 서비스는 그대로.. 2025. 9. 8. 미국 현대차·LG 배터리 공장 불법체류자 단속, 왜 발생했나?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 2025년 9월 초, 미국 조지아주에서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함께 건설 중인 76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현장에서 대규모 불법체류자 단속이 있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475명 체포, 이 중 300명 이상이 한국 국적자라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단순한 노동 단속을 넘어, 한·미 외교·경제 협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평가됩니다. 1. 사건 개요장소·시점: 2025년 9월 4일,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엘라벨(Ellabell) 소재 현대·LG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체포 인원: 총 475명, 이 중 300명 이상이 한국 국적자주요 사유: 비자 기한 초과, 관광·비즈니스 비자 입국 후 불법 노동, 무비자 입국 후 근로 등2. 왜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 (1) .. 2025. 9. 8. 내가 어떻게 러닝 거리를 늘릴 수 있었나 4월에 러닝을 처음 시작했을 땐 1km도 버겁게 느껴졌다. 숨은 턱 끝까지 차오르고, 다리는 돌덩이처럼 무거웠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거리를 늘려가다 보니 지금은 8km를 쉬지 않고 완주할 수 있게 됐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거리를 늘려갈 수 있었을까? 1. 욕심을 버리고, 호흡이 편한 속도로처음엔 기록보다 호흡이 편한 속도에 집중했다. 빨리 달리려다 보면 무릎이 아프고 호흡이 무너지면서 금방 지쳐버린다. 그래서 **“말을 하면서도 뛸 수 있는 정도”**를 기준으로 삼았다. 느리더라도 괜찮았다. 중요한 건 멀리, 오래 달리는 거였으니까.2. 걷기와 달리기를 섞으며 습관 만들기처음부터 오래 달리는 건 불가능했다. 그래서 1km 뛰고 1km 걷기를 반복하면서 몸을 적응시켰다. 조금씩 걷는 구간.. 2025. 9. 4. 4월엔 1km도 못 뛰던 내가, 지금은 8km를 완주했다 아이가 태어나고 본격적으로 육아에 뛰어들면서, 나는 늘 피곤에 절어 있었다. 하루종일 아이와 함께 있는 아내도 분명 힘들었겠지만, 회사-집-육아로 이어지는 나의 일상도 만만치 않았다.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온몸이 무겁고,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았다. 운동은 뒷전이 되었고, 살은 불어나 어느새 인생 최고 몸무게를 찍었다.각종 건강식품과 비타민을 꼬박꼬박 챙겨 먹었지만 피로는 줄지 않았다. 몸은 매일 부은 듯했고, 계단 몇 칸만 올라가도 숨이 찼다. **“이대로 가면 정말 위험하다”**는 위기감이 들었다.첫 걸음: 운동화 한 켤레그때 내가 선택한 건 러닝이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니다. 어디서든 시작할 수 있고, 비용도 크지 않아서였다. 인터넷을 뒤져 쿠션감이 좋다는 나이키 인빈서블3를 골랐.. 2025. 9. 4. 이전 1 2 3 4 다음